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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 저널, 시간관리 일정관리법 책 리뷰 자기 계발서 추천 도서 추천 베스트셀러

안녕하세요:) 의욕도 열정도 없이 살던 어느날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시간관리, 일정관리에 관한

자기 계발서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세계는 지금 불렛 저널 중!'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를 정리하며

미래를 계획하라

부제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조금 더 삶을 의욕적으로

살아가고자 욕심을 가지고

불렛 저널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불렛저널

불렛저널 소개

불렛(bullet)이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는는 총알,

작가가 의도한 의미는 

일정 관리를 위한 아이콘입니다.

즉, 불렛 저널이란

시중에서 흔하게 보이는

디자인된 다이어리를 쓰지 않고

정해진 틀 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꾸며서 쓰는 다이어리를 말합니다.

 

작가는 주의력결핍장애를 겪었지만

불렛 저널링으로 극복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작성하는 걸까?'

'주의력결핍장애를 극복할 만큼

좋은 일정관리 법이 있다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 저자 - 라이더 캐럴

2. 옮긴이 - 최성옥

3. 페이지 수 - 408p

4. 구성 - 하드커버

불렛 저널 작성 방법

불렛저널 작성 이유

5. 설명방식 - 세미나 하는 듯한 느낌

6. 가격 - 18,000원

 

불렛저널

'불렛 저널' 목차

1부 - 준비

불렛 저널을 작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명합니다.

왜 불렛 저널을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어떠어떠한 항목들을

작성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1부는 가벼운 애피타이저 느낌입니다.

 

2부 - 시스템

이 파트가 불렛 저널의 핵심인것 같습니다.

불렛저널의 시스템

빠른 기록을 위한 비법

페이지 번호 새기기

불렛

할 일

메모

기호와 맞춤형 불렛

컬렉션

데일리 로그 

먼슬리 로그

퓨처 로그

색인

이동

한 통의 편지

불렛 저널 작성법

위와 같은 내용으로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다 읽고나서부터

불렛 저널을 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위에 열거된 것들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할 일이 무엇이었는지 잊지 않게 됩니다.

단순히 일기를 적는 것이 아닌

나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다이어리가 되었습니다.

하빗 체크라는 컬렉션을 만들어

매일 해야 하는 것들을 체크합니다.

비타민 챙겨 먹기, 유산소 1시간, 플랭크 3분 등등

매일같이 하기로 마음먹은 것들을

내가 만든 컬렉션에 추가하여

매일 체크하고 측정합니다.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일들을

노트에 펜으로 써서 기록하는 것은

행동으로 옮기기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쓰다 보니 데이터가 쌓여

과거의 나를 뒤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소소한 기록을 하기 시작하면서

저의 무기력은 점점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3부 - 실행

3부에서는 불렛 저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삶에 열정을 불어넣어줄

여러 가지 팁들을 소개합니다.

여러가지 팁들을 안내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무기력함에

대해여 이야기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작가는 '우리가 헛바퀴만 돌리며

제자리에 머물 때,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쉽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무기력함을 바로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작가는 일명 '오리에게'라는 이름의

컬렉션을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이는 지금 나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머릿속 생각을

꺼내어 적어보는 행위입니다.

저의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서

저는 작가가 소개한 대로

'오리에게'라는 컬렉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과 일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기력함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열정이 가득한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직접적으로 시간과 일정을

관리하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시간과 일정을 관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 컨트롤을

소개하는 것이 인상 깊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부 - 기법

이 파트에서는 불렛 저널 디자인의

큰 틀을 설명해 줍니다.

본인의 취향대로 작성하는 게

본래 불렛 저널의 취지이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기 위해서

4부의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4부를 읽고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제 취향에 맞게 편집하여

제 스타일대로 불렛 저널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5부 - 끝맺기

불렛저널을 하는 올바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을 당시에는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일이 없고

취업준비도  뜻대로 되지 않아

저의 삶은 점점 무기력해져 갔습니다.

그러다 만난 '불렛 저널'

아주 작고 소소한 일이여도

불렛 저널을 작성하면서 살기 시작하니

정말이지 무기력함이 사라지고

생활이 활기차 졌습니다.

 

요즘 많은 현대인들이

바쁘게 삶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무기력함을 이겨내고

일을 열심히 해보기 위해 

이 책을 들었습니다.

저처럼 무기력을 이겨내기 위해서

혹은 바쁜 삶을 의도한 삶으로

바꾸기 위해서

일정관리, 시간관리가 필요하신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생각만 하거나 핸드폰에 메모해 두고

잊어버린 일들이 많습니다.

1년 목표, 월 단위 목표, 주 단위 목표들도

어느 노트에 적어두고 방치에 두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의 목표는 우리에게서

점점 더 멀어져만 갑니다.

그러나 불렛 저널을 작성한다면

그 목표에 한 걸음씩 더 다 가기 쉬워질 것 같습니다.

 

P.S - 저는 모눈종이가 프린트된

로이텀 제품에

나만의 불렛 저널을

작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