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단편시집 서울시 하상욱 시 하상욱 시로 하상욱 시밤 시집 추천 베스트셀러 밀리언셀러 스테디셀러 책 추천 책 리뷰 읽은 책
시집으로 엮어 나온 것을 보고
전자책으로 다운로드하여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SNS에서 접한 것들도
많았지만 다시 보니
새롭고 또 즐거웠습니다.
책 소개
저는 리디북스에서 전자책 이북 EBOOK으로
다운로드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아마 무료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관통하는 심상을
무료로 배포해 준
하상욱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 작가 - 하상욱
2. 출판사 - 중앙북스
3. 종이책 - 9,800원
YES24 8,820원
전자책 이북 EBOOK 무료
우선 이 시집을 소개하기에 앞서
하상욱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팔이, 시 잉여 송라이터 등으로 불리는 그는
1981년생입니다.
리디북스에서 기획자로 일하며
페이스북에 시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의 시 덕분에 우리는
단 2줄의 시에도
피식 웃음 짓고
때로는 박장대소하며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말이 짧게 느껴지는 과학적인 근거>
평일 : 월화수목금
주말 : 토일
실제로 짧다
하상욱 단편시집 - 서울시 중에서
책 마지막 갈피에 나오는 시입니다.
이 시를 읽고 무척 재미있어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그의 표현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넌,
필요할 땐 내 곁에 없어.
넌,
바쁠 때만 날 괴롭히지.
하상욱 단편시집 '잠' 중에서
그의 시의 포인트는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시를 읽다 보면
무슨 말일까 싶다가도
마지막 부분에
'ㅇㅇㅇ'중에서를 보면
찰나에 시가 이해되곤 합니다.
그리고 깊이 공감하게 되고요.
정말 군더더기 없이
솔직 담백하게 쓰인 시라고 느껴졌습니다.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
- 하상욱 단편시집 '다 쓴 치약' 중에서
저는 이 시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잠재력을 일깨우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싶었지만
역시나 마지막 부분을 보고서는
웃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반짝하고 떠오르는
심상을 짧게 표현하여
더 가슴에도 와 닿고
머리로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
4권이지만 단숨에 후루룩 읽을 수 있을 만큼
짧은 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시집은 함축적인 의미도 많고
때로는 이해하기 힘들기도 했습니다.
온 마음으로 와 닿았던 시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상욱의 단편시집은
시 하나하나가 모두 와 닿았고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가볍게 읽을 마음으로 보았으나
즐겁게 읽었습니다.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버린 현대인들에게
심플하고 담백하게
일상생활을 표현한 그의 시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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