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약속 책리뷰

돌이킬 수 없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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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무려 2번이나

읽은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한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종합 1위

YES24 종합 1위

영풍문고 종합 1위

인터파크 종합 1위

제51회 에드가 와란 포상 수상작가!

작가 야쿠마루 카쿠는 일본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처럼

정말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라고 합니다.

책 표지에 위와 같은 문구가 실려있어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한가득 생겨

읽기 시작한 책

'돌이킬 수 없는 약속'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책 소개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는 이 소설은

무심코 지나쳤던 소품

혹은 에피소드들과 단서들이

뒤에서 하나로 연결되면서

아귀가 들어맞게 됩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소름 돋기까지 하는 작가의

흡입력에 감탄한 작품이었습니다.

 

책 표지에 많은 서점에서 1위를

하였다는 대사도 인상 깊습니다.

 

1. 작가 - 야쿠마루 가쿠

2. 옮긴이 - 김성미

3. 출판사 - 북플라자

4. 페이지 수 - 380P

5. 가격 - 종이책 15,000원

YES24 13,500원

EBOOK 이북 전자책 11,000원

 

*저는 리디북스에서 이북으로 구입하여

리디북스 페이퍼 이북리더기로 읽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책의 줄거리

소설의 주인공은 'HRATH'라는 이름의 BAR를 운영하는

무카이 사토시입니다.

그는 오치아이와 동업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평화롭고 단조로웠던 그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듭니다.

 

"그들은 지금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이제 당신이 한 약속을 지키세요!"

 

무카이 사토시의 봉인해 둔

기억을 되살린 편지 한 통으로

그의 삶은 어지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는 야쿠자에게 쫓기던 도망자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한 노파를 만나게 되었고

노파와의 모종의 거래를 하게 됩니다.

노파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킬 자신이 없었던 약속을 한채

약속했던 돈을 받아

그 돈으로 신분세탁을 하여

지금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15년 전 노파와 한 모종의 거래는

노파의 딸을 해해 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있는

범인 2명이 출소하면

그들을 이 세상에서 없애준다는 내용의 거래입니다.

 

이미 돌아가신 게 분명한 노파에게서

자꾸만 편지가 날아옵니다.

그는 불안함에 잠도 이루지 못하고

그 편지에서 시킨 대로

교도소에서 나온 그들을 제거하기로 합니다.

그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자신의 아내와 딸을 잃게 될 거라는

편지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편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요?

돌아가신 노파의 영혼일까요?

이 부분도 너무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편지를 보내온 사람의 정체는

바로 동업자였던 '오치아이'였습니다.

오치아이의 여자 친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원인이 과거에 나쁜 짓을 일삼았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 오치아이가

모종의 거래를 알게 되었고

그것을 이용해 주인공에게

딜레마와 같은 선택을 하게 한 것이죠.

 

오해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게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또 하나의 반전도 있습니다.

마지막 반전은 책을 읽으실 재미를 위해

아껴두겠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책을 읽고 느낀 점

소름 끼칠 정도로 하나로 이어지는

스토리들이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탄탄한 스토리를

생각할 수 있었는지 감탄했습니다.

 

책을 덮으며 복수심을 품고 살아온 오치아이도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는 주인공도

진짜 행복을 누리지 못한 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의 실수를 저지른 사람은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없는 것일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목줄을 죄는 마스터스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추천합니다.